4년 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사이드미러가 고장나서 드디어 작업하게 되었네요... ㅋㅋㅋ아반떼 HD의 사이드미러는 내연기관과 HEV 각각 초기형과 후기형이 나뉘며, 총 7가지 사양이 존재합니다.2010년식부터 사이드 리피터가 장착되었으나 내연기관 HD는 LED가 아닌 전구 리피터가 장착되었고, HEV에만 LED 타입 리피터가 장착되었습니다.HEV 역시 2012년식까지만 면발광 타입이 적용되었고, 2013년식에는 리피터가 i30 FD의 것으로 변경되어 싸구려틱하게 변했습니다. 4가지 사양 모두 커넥터 배열은 동일하며 리피터 배선만 추가해주면 되는데요. 이왕 바꾸는거 좀 이쁜 걸로 장착하고 싶어서, 저는 HEV 초기형 사이드미러를 구했습니다.부품 준비876102Q100 / 미러 어셈블리 - 아웃사..
할로겐 헤드램프는 크게 클리어(반사판) 타입과 프로젝션 타입으로 나뉩니다.프로젝션 헤드램프는 튜닝인증을 받은 규격 LED라면 차종에 상관 없이 장착 가능하지만, 아반떼 HD와 같은 클리어 타입 헤드램프는 차종별 인증을 받아야 해서 한동안 튜닝인증 LED가 출시되지 않고 있었습니다.2023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인증기준이 풀리고 브***를 시작으로 여러 업체에서 클리어 타입 헤드램프용 LED 램프를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HD가 연식이 좀 있다보니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딱 HD까지 인증이 나왔더라구요. ㅋㅋ최초로 출시된 브*** 제품은 가격대가 꽤나 높아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바이오라이트 제품은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길래 바로 질렀네요. 구성품은 LED 램프 1세트와 튜닝인증 스티커..
그동안 전장류를 제외한 각종 차량 정비는 대충 블루핸즈나 공업사에 맡기기만 했었는데요.이번에는 공업사에서 직접 엔진오일을 교환해보기로 했습니다. 겸사겸사 언더커버도 달고..부품 정보0510000451 / 저마찰 엔진오일(가솔린 & LPG) (프리미엄 LF 5W20, 4L) / 28,710원2630035505 / 필터 어셈블리 - 엔진 오일 / 4,070원291101M900 / 판넬 어셈블리 - 언더 커버 / 10,010원2651026600 / 캡 - 오일 필러 / 2,090원에어크리너는 작년 12월에 한 번 갈았으니 다음 교환주기에 갈아주기로 하고, 와셔같은 자잘한 것들은 공업사에 많이 있다고 하시네요.기존 오일 제거엔진오일 제거는 사실 간단한데요, 차량을 리프트로 띄워 드레인볼트와 오일필터를 순서대로 ..
2024년 첫 DIY는 간단한 작업으로 시작합니다,,, 2023년 마지막 날은 서울에서 보내기 위해 놀러왔다가, 지인분이 근무하시는 부품대리점에서 부품을 몇 가지 사왔습니다. 위에서부터 수출형 엠블럼, 센터페시아 클립, 리모컨 케이스, 범퍼 클립(파스너), 트렁크 스위치(실내), 트렁크 힌지 커버, 각종 커넥터, 트립 스위치입니다. 각각 어디 쓰는 건지는 아래 DIY 내용에서 확인하시고.. 리모컨 케이스 교체 954312H005 / 케이스 어셈블리 - 트랜스미터 / 671원 15년 째 사용중인 리모컨 케이스의 노후화로 구매했습니다. 좌측에 아무것도 없는 게 기존이고 우측이 신품이구요.. 구성품은 딱 케이스만 들어있었습니다. 09년 이후 연식은 리모컨이 바뀌었는데 버튼이나 가죽 키링은 따로 나오지 않는다고..
며칠 전 저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시다시피 프론트는 전부 다 먹었고 번호판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사고 처리하는데 환경미화원이 저희 번호판 주워서 버리려고 했던.. 하마터면 3자리 될뻔 ㅋ;) 일단 공업사로 차를 견인해갔고, 수리와 함께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10년식 개조를 요청했습니다. 전조등과 그릴만 10년식 것으로 장착하면 되는 건데, 가격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램프 어셈블리 - 헤드, 좌측 / 921012H000 (86,900원) -> 921012H500 (86,900원) / 차액 0원 램프 어셈블리 - 헤드, 우측 / 921022H000 (86,900원) -> 921022H500 (86,900원) / 차액 0원 그릴 / 어셈블리 863502H000..
MyDroidService까지 설치 후, 현재 제 올인원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 탑승 시마다 수동으로 아이나비를 실행해야 함 CarPlay를 사용하면 아이나비가 중복 안내됨 라디오 사용 시 아이나비 음성안내가 안 됨 후방카메라 화질이 뭔가 아쉬움 마감재 색깔...;;; 내비게이션 자동화 아무래도 제가 CarPlay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자동실행을 설정해야 한다는 걸 까먹고 있었는데요, 엄마가 한 번 타보시더니 "왜 내비가 안 나오니"... 기계치인 부모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동화를 설정해야 했는데, 다행히 마이드로이드에 자동실행 기능이 있어서 설정을 해놓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설정하면 한 가지 문제점이 생기는데... CarPlay + 아이나비 중복안내 해결하기 아이나비가 자동실행되게..
기존 사용중인 후방카메라도 사실 바꾼 지 몇 년 안 됐는데, 올인원 장착 후 이것저것 하고싶은 게 많아져서 결국 카메라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카메라는 신형 가니쉬로 교체하면서 집에 굴러다니던 안 쓰는 후방카메라를 사용한 건데, 화질도 나름 괜찮고 그럭저럭 잘 쓰고 있었습니다. 몸체만 백화 조금 있고 렌즈는 아주 깨끗... 하지만 후방 화면을 띄워주는 모니터의 해상도도 높아지고 화면도 커지니, 그에 따라 기존 카메라의 화질도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올인원은 AHD 카메라도 지원이 되는데 이게 정말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알리에서 많이 구입하시는 GreenYi 제품은 겨울철 오작동 이슈(1080p)와 좁은 수직 화각 때문에 제외했고, 국내 안올 판매업체인 모터스밸류에서 AHD 카메라를 구입하였습..
올해 초 달았던 아이나비 X1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안올을 사게 되었읍니다,,, 당초 구매 예정이었던 제품은 Navifly M500S 모델이였으나 광군제 예열 기간 중에 갑자기 배달비를 붙여놓는 짓거리를 해놔서, 하드웨어 스펙이 동일한 EKIY KK5로 구매했습니다. (WeChat에서 Mekede/Navifly 셀러들 모여있는 단톡방이 발견되었다네요. 셀러마다 배송비가 다 같은 걸 봐서 아마 담합인듯..) 광군제 시작하자마자 접속량이 많아졌는지 구매하는 데만 20분은 걸렸네요. 아무리 선택해도 접속이 안 되는..; 주 목적은 카플레이 모니터이나 실제 운행은 저보다 부모님이 하시는 경우가 더 많아 오프라인 지도도 필요하고, 그럴 일이 있을까 싶지만 차에서 유튜브도 보고 넷플도 보고 싶어서 넉넉하게 786..
2009년식부터 오디오 사양이 블루투스와 USB를 지원하는 오디오로 변경되면서 하단 핸즈프리 잭도 AUX & USB 포트로 변경되었는데, 08년식까지 있던 핸즈프리 잭 미등이 원가절감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이것도 찾아보니 LED 기판을 만들어 살리시는 분이 있길래 저도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LED 기판 제작 기판 제작에 사용된 자재는 집에 굴러다니던 것들로만 사용하여 실제 제작에 든 비용은 0원입니다. 3528 LED 3개 (LED DIY하고 남은 거) 1kΩ 칩저항 1개 (고장난 아두이노 보드에서 추출) 만능기판 (피에조 모듈 제작 후 남은 자투리 활용) 우선 만능기판에 LED 3발과 저항을 일렬로 연결하고, +/-극 배선을 14v 어댑터에 연결하여 이상이 없는 지 확인합니다. LED가 타지 않고 적당..
우선 해당 작업은 순정 등화장치를 이식하여 장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법이 아닙니다. (단, 간섭 등으로 등화장치를 일부 훼손/개조하여 장착 시에는 경미한 튜닝으로 보지 않으며 튜닝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노멀(가솔린/디젤) HD와 달리 HEV 차량은 보조제동등도 LED로 들어가게 되는데(e3 등급 한정), 기존의 전구 타입 보조제동등과 달리 얇고 밝게 들어와 동호회에서도 적지 않은 교환 사례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게 LED이다보니 부품 가격이 꽤 비싼 편이었고, 몇 달을 고민만 하다가 이제서야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부품 준비 927002Q000 / 램프 어셈블리 - 하이 마운팅 스탑 / 18,700원 커넥터는 기존 보조제동등과 동일한 것을 사용합니다. 다른 분들의 교체 후기를 봤을 땐 보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