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TV에 LG헬로비전 UHD2(K1100UA) 셋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치 초기부터 종종 셋톱박스의 네트워크가 불안정할 때가 있었는데, 정확히 3년차가 되던 날 지역 내 헬로비전 HFC장비의 장애로 새벽시간동안 TV 서비스 및 OTT 이용이 불가능했습니다.
ISP 별 결합 혜택 및 요금제 스펙
기존 대비 차액은 현재 이용중인 TV와 인터넷 요금 합산 금액입니다.
가입자마다 혜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 요금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이전부터 TV와 인터넷을 결합할 계획이 있었고, 총 4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 KT 인터넷 해지, LG헬로비전 인터넷 가입 후 TV 결합
- 헬로TV 해지, KT Genie TV 가입 후 기존 인터넷 결합
- 헬로TV + KT 인터넷 해지, 스카이라이프 인터넷+IPTV 신규가입
- 헬로TV 해지, 스카이라이프 ipit TV만 가입
스카이라이프 ipit TV는 기술적으로 Genie TV와 동일하여 KT 인터넷과 조합이 가능합니다.
LG U+와 SKB는 결합 이슈로 고려 대상에서 제외.
LG헬로비전: 1Gbps + IPTV(Hello tv Pro)

장애 신고 당일 저녁에 LG헬로비전으로부터 헬로인터넷 가입 권유 전화를 받았습니다.
헬로인터넷은 플래티넘기가(1Gbps), 셋톱도 헬로tv Pro(IPTV)로 바꿔주겠다고.
가격도 지금 따로 쓰는 KT 인터넷보다 저렴하고, 헬로인터넷도 기가급부터는 U+인터넷 망을 이용하는 서비스이니 나름 괜찮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용은 기존보다 4,220원 빠지고, 사은품 혜택 없이 요금할인형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설치비도 면제!
KT: 500Mbps + IPTV(Genie TV STB A)


마침 KT도 약정이 도래하여 재약정 및 TV결합 조건으로 견적을 짜보니 여기도 상당히 괜찮은 조건을 제시하네요.
기존보다 4,400원 오르지만 상품권을 39만원 제공, 혹은 상품권 없이 월 요금 1만원 인하(5,600원 차이), 설치비는 별도 부과.
안내받는 중에 혹시나 해서 셋톱박스 모델을 물어보니 기본적으로 기가지니3로 가입한다고 합니다.
지니3 필요없고 A로 다시 알아봐달라 하니 1,100원씩 빠집니다.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신규/재약정할 때 셋톱 꼭 확인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KT 상술 지리네요...
기타 통신사
스카이라이프는 KT 인터넷을 유지하면서 IPTV만 따로 가입할 수 있다 하여 고려 대상에 있었으나 기존 인터넷과 결합할인이 불가능하고, 따로 가입해도, 인터넷 결합 가입해도 모바일 결합이 안 되니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어 결국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SKB는 결합할 핸드폰도 없고, 요즘은 사정이 낫다지만 여전히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불신으로 고려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LG헬로비전의 본가인 LG U+도 고민은 해보았으나 마찬가지로 결합할 핸드폰이 없어 제외되었습니다.
유플 셋톱이 그렇게 좋다던데...
결국 며칠 간의 고민 끝에 헬로비전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상담사에게 접수 요청하였습니다. 설치일은 원하는 날짜에 전화하면 맞춰준다고 합니다.
KT 인터넷 해지 및 장비 반납
해지방어 티키타카
유선상품 해지는 쉽지 않습니다. 해지방어 팀과 수십 분은 통화하고 나서야 해지가 진행되거든요.
인터넷 단독 사용이지만 사무실 인터넷과 패밀리 결합이 되어 있는 상태였고, 지니tv까지 결합하고 재약정하면 이것저것 챙겨주겠다 하는데 TV 가입할 때 들은 혜택이랑 똑같습니다.
타사랑 비교중이라고 신규가입 문의할 때는 안 알려주던 혜택까지 안내하던데(그마저도 별반 차이 없음), 이미 계약했고 설치일까지 확정된 상태이니 그냥 해지해달라고 몇 번을 얘기한 끝에 결국 해지하였습니다.
그와중에 없던 혜택도 생겼는데, 사무실 유선에 약정 없이 3년간 할인을 제공받았습니다. 재약정하면 요금 올라서 싫다고 했더니 챙겨주네요 ㅋㅋ;
다음에 결합상품 쓸 일 생기면 해지방어를 잘 써먹어봐야 겠습니다.
장비 반납
사용하던 공유기와 UTP 장비는 보통 KT 기사님이 와서 철거해가는데, 저희는 이미 사제 장비로 홈네트워크를 구축해두었기 때문에 KT 장비들은 이미 철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나중에 장비 가지러 오셨을 때 집에 들이지 않고 바로 가져가시도록 할 예정.
설치
새로 가입한 상품은 LG헬로비전 헬로인터넷 플래티넘기가(1Gbps) + 헬로tv Pro(IPTV)입니다.
IPTV를 사용하려면 인터넷이 있어야 하니 먼저 인터넷부터 설치합니다.
헬로인터넷 플래티넘기가
댁내 단자함에서는 이미 세팅이 완료된 상황이기에, 기사님은 TPS실 내 선로 변경과 장비 설치만 하고 가시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U+인터넷 Wi-Fi 6 공유기와 똑같이 생긴 공유기를 주고 가셨습니다. 상판에는 ‘U+기가와이파이’ 대신 ‘Hello Giga WiFi’ 라고 적혀있습니다.
SSID도 LGWiFi_XXXX 으로 U+와 동일하고, 모델명은 DVW-G600RH로 다르지만 전파인증 번호에 GAPD-7500R로 기재되어 있어 사실상 같은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공유기는 설치하고 싶지 않았는데 기사님은 무조건 임대공유기가 최상위로 연결되어 있어야 된다 하시고, 단자함에도 자리가 없어서 일단 기존 공유기 위치에 임시로 붙여놨습니다.
사실인지는 나중에 보도록 하죠...
헬로tv Pro
2022년 법제화된 유료방송 기술중립성 제도는 유료방송사업자가 상호 간에 다른 사업자의 전송방식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헬로tv Pro는 케이블 SO인 LG헬로비전이 모회사인 LG U+의 IPTV 기술을 통해 서비스하는 IPTV 기술중립성 상품입니다.
셋톱박스는 기존 설치 위치가 아닌 침실 PC 모니터에 임시로 설치했습니다.


설치 기사님 방문 전, 기존 셋톱은 전원만 인가한 상태로 공장초기화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설치해주셨습니다. 설치야 워낙 간단하니...

간단한 초기설정을 진행하고, 개통정보를 원격으로 입력하고 나니 TV가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리모컨 페어링 화면의 셋톱과 리모컨도 IPTV 모델에 맞게 바뀌었네요. 이런 디테일 좋습니다(?).
설치는 이렇게 끝입니다.
셋톱에 뭘 입력하는 것도 아니고 원격으로 개통하는 거라 더 보여드릴 수 없음...
헬로tv Pro 간단 사용기
U+tv 염가판?
셋톱이 전반적으로 U+tv UHD4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움푹 들어간 버튼 모양부터, 재부팅 버튼과 USB 포트의 배치도 동일하고 전반적인 모양새도 많이 닮아있습니다.
다만 U+tv UHD4의 파생형 제품으로 보기는 어렵고, U+tv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별개의 모델로 보는 게 맞아보입니다.
모양만 비슷할 뿐 버튼 개수부터 측면 모양이나 마감, LED 배치도 다릅니다.

U+tv에는 없는 LAN 출력 단자도 있고, 후면 포트 배치도 U+tv와 많이 다릅니다.
UI도 헬로tv(케이블)와 거의 동일하고, 리모컨도 LG헬로비전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모회사의 IPTV 셋톱박스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 타사의 기술중립성 IPTV와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다만 셋톱박스의 히든 메뉴가 U+tv 셋톱박스와 동일한 구성으로 되어 있고, 멀티캐스트 수신도 U+tv와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헬로tv 껍데기를 쓴 U+tv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
전원 스위치가 없어진 대신, 재부팅 버튼이 측면에 배치되었습니다.

이제 오류 발생 시 측면의 버튼만 딸깍 해주면 됩니다! 케이블TV 대비 오류가 얼마나 생길 지는 잘 모르겠지만...

리모컨 찾기 버튼을 누르면 연결된 리모컨에서 소리가 납니다. 통신3사 IPTV 셋톱에는 모두 있는 기능인데 이게 꽤 유용하거든요.
단, 스피커가 없는 구형 리모컨을 페어링하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리모컨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소소하게 바뀌었어요.
간편구매 버튼이 TV앱으로 바뀌어 바로가기 버튼이 없는 서드파티 앱도 간편하게 열 수 있고, 그 외에도 아이콘이나 색상 변경 등 가독성 향상을 위한 소소한 변화가 있습니다.
Chromecast built-in 지원
UHD2(K1100UA) 셋톱의 Cast 미지원 문제는 파생 모델인 T1100UA에서 이미 해결된 바 있습니다.
방송 수신용과 네트워크용 단자를 분리, 셋톱박스를 댁내 공유기에 직접 연결함으로서 같은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에 편입시키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죠.


K1200UA는 댁내 공유기에 직접 연결하는 IPTV 셋톱박스입니다. T1100UA와 같은 원리로 Cast 사용이 가능하며, Google Home을 통한 셋톱 제어도 가능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K1100UA는 다른 집으로 인식해서 넷플릭스 가구 제한에 걸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도 해결되었습니다.
불편하고 불필요한 LED
전면 LED가 전원 / 인터넷 / LAN / 2.4G / 5G로 무려 5개나 되는데, LED의 용도를 보면 KT의 지니TV Biz 올인원과 비슷한 포지션으로도 쓰이는 것 같습니다.
히든 메뉴에서 임대공유기와는 또 다른 SSID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5개 중 2개의 LED만 사용됩니다. 핫스팟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심지어 인터넷 LED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기만 해도 점멸, TV 채널이나 OTT 시청 등 트래픽이 많아지면 더 빠르게 점멸합니다. 아니 왜???
점멸은 펌업으로 해결할 수 있다 치고, 나머지 안 쓰는 LED는 뒤쪽에 배치해뒀으면 좀 나았을 듯.
줄어든 발열과 대기전력
UHD2(K1100UA)의 12.9W에서 2.8W로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과도한 소비전력의 주범인 케이블 모뎀이 빠지니 발열도 소비전력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헬로인터넷 플래티넘기가 간단 사용기
우선 임대공유기는 기사님 가시고 속도측정만 해본 뒤 바로 제거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인터넷 품질
LG헬로비전의 기가급 인터넷은 U+ 인터넷 재판매 상품입니다.
우선 저희 집은 3사 모두 FTTB로 인터넷이 들어옵니다.
KT만큼의 품질을 기대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사용 시 KT 대비 크게 아쉬움 없는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외망에서는 조금 품질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꽤 쓸만하다고 보입니다.
오히려 대역폭이 2배 늘어나니 기기가 많아져도 여유롭고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유기는 낫배드, 그러나...


좌측은 임대 공유기(Wi-Fi 6, 5GHz 연결), 우측은 따로 구입한 ipTIME BE5100M(Wi-Fi 7, 5GHz 연결)입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측정하였는데 제법 차이가 있는 모습입니다.
임대 공유기도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충분하지만, 무선으로 1Gbps를 온전히 즐기려면 사제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IT > 가전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삼성 BESPOKE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창문형 에어컨, AW06C7155GWA) 구매 (0) | 2026.07.18 |
|---|---|
| LG 트롬 AI 건조기 RD25GSG 구독 (0) | 2026.07.13 |
| 솔리티 웰콤 WP-7900B 설치 + 코콤 K6B VP-10A 설치 (0) | 2026.06.17 |
| 말론 액상형 전자담배 구입 (건메탈) (0) | 2026.04.05 |
| 국방부 Genie TV STB A OTT 차단 우회 방법 (0) | 2026.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