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쏘나타 (YF, 2011) - 내비게이션 교체
아이나비 R100 7인치 + 아이트립 조합의 YF쏘나타입니다.
집중키는 고장나서 작동 안 되고, 내비게이션은 고정 불량으로 떨어져있으며 지도 버전도 9년 전에 머물러있습니다. 유료라서 그냥 안 한 듯 ㅋㅋ
집중키와 마감재 모두 망가진 상태여서 새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내비를 어떤 걸 달지 아직 못 정한 상태라 집중키만 대충 조립해서 공업사에 챙겨갑니다.
기존 내비게이션 배선을 모두 걷어냅니다.
뜯자마자 보이는 엄청난 양의 배선들...
이상하게 뜯으면 뜯을 수록 배선이 더 불어납니다; 대체 어디서 시공한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곳은 걸러야...
선도 배배꼬여있고 엉뚱한 루트로 타고 들어가고.. 아무튼 정말 가관이였습니다.
내비랑 샤크 전원을 뺐는데도 이상한 배선이 하나 보여서 따라가봤더니..
블랙박스 전원을 오디오에서 따놨네요. 어쩐지 퓨즈박스가 깨끗하더라;
필요한 배선만 남기고 모두 정리해줍니다.
사진에는 안 담겨있지만 배선에 흡음테이프도 발라주었습니다.
깔끔하게 작업 완료. 핸드폰 방전 이슈로 중간 과정이 많이 생략되었네요 ㅠ
...는 며칠만에 고장나서 지난번에 떼왔던 R100a로 재작업했습니다..
투싼 ix (LM FL, 2014) - 내비게이션 연장선 교체
만도 LP200이 매립된 투싼ix입니다.
이 차는 내비게이션에 SD카드가 없다고 뜨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SD카드를 빼서 컴퓨터에 넣어보니 아무것도 안 들어있길래, ‘아 이게 문제였구나’ 하고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업데이트를 해도 SD카드가 없다고 뜨네요. 새 SD카드를 넣어도 반응이 없습니다.
어느 쪽이 불량인지 몰라 탈거하여 하나씩 찾아봅시다.
기존 SD를 본체 슬롯에 직접 넣었을 때는 반응이 없었는데, 다행히 새 SD를 본체에 삽입하니 바로 인식이 되었네요.
다행히 본체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연장선과 SD 모두 새 것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연장선을 걷어내고 새 연장선을 깔았습니다.
이 연장선은 원래 오피러스에 사용하려고 샀다가 필요가 없어져서 남은 건데, 어쩌다보니 쓸 곳이 생기긴 했네요 ㅎㅎ
이제 내비게이션도 잘 실행되고 연장선 슬롯도 기존 것과 달리 케이스가 있어서 깔끔해졌습니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YF FL, 2013)
사실상 이번 일의 발단이 된 차량인데 ㅋㅋ 정작 이 차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읍니다...
게다가 이제 블랙박스도 남은 게 없어서 (하나 남은건 아드님 모닝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또 폐차나갈거 생기면 거기서 떼올지도..?
일단 이 차량은 보류하고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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