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카카오..
물론 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지만 이번 자체광고 사태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도 실망하셨을 겁니다.
저는 2022년 4월 티스토리에 가입했습니다.
물론 그때는 블로그가 아니라 그냥 도메인 산거 아까워서 웹사이트처럼 활용해보려고 가입한 거였어요.
그러다가 티스토리의 다양한 장점(애드센스 연동,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등)에 반해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곳으로 이전을 했고, 22년 5월 로지텍 K380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올렸습니다.
광고 수익도 티스토리에서 처음 발생했어요. 애드핏이니 애드센스니 하는 것도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배웠구요.
닷컴(.com) 도메인을 산 것도 블로그를 위해서 산 거였습니다.
그런데, 22년 먹통 사태에 이어 자체 광고 사태까지..
카카오는 저를 비롯한 모든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실망만 안겨주었습니다.
먹통 사태 때도 솔직히 이해는 안 갔습니다. 어떤 미친 회사가 데이터센터 한 곳에 모든 서비스를 때려박나요? 중소기업도 아니고 대기업이.
그래도 화재가 나고싶어서 난 것도 아니니 그냥 기다렸어요 복구될때까지. 복구되고 나선 계속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는 좀 다릅니다. 자체 광고 탑재는 블로거의 활동 의욕을 박살내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카카오 광고 때문에 내 수익이 줄어드는데 누가 글 쓰고 싶겠어요?
+ 7월 6일 하루동안 잠깐 켜놨는데 그새 광고 제한이 걸렸습니다. 저만 이런 게 아니고 현재 많은 블로거들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카카오 때문에 블로거들만 고생이네요.

먹통 때도 투데이 개박살난거보고 참담한 심정이였는데 그건 시간이 해결해주었지만 이번 사태는 그냥 티스토리를 버리는 것만이 답인 듯합니다.
그리고, 상단 or 하단 하나만 넣겠다 해놓고는 왜 같은 글 상하단에 둘 다 띄우는 지도 이해가 안 되네요. 내 애드센스는 꺼져있는데...
이용자들을 이런 식으로 취급하는 카카오, 그냥 망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티스토리 운영하면서 불만이었던 점이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그냥 참고 썼었습니다.
서치콘솔 색인도 제대로 안되고, 덕분에 구글 유입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근데 이렇게 매년 티스토리를 버려야 할 이유를 만들어주는 카카오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워드프레스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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